세계에서 물가가 가자 비싼 도시로 프랑스 파리와 홍콩 그리고 싱가포르가 꼽혔다.
파리와 홍콩 그리고 싱가포르가 공동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파리와 홍콩 그리고 싱가포르에 이어 스위스 취리히가 4위 일본 오사카와 제네바가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 서울 뉴욕 코페하겐이 공동 7위에 올랐다.
이같은 물가 순위는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작성한 것이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한국 시간 19일 발표한 '전 세계 생활비'(Worldwide Cost of Living 2018) 보고서에서 전세계 133개 도시를 비교분석했다.
이 조사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로는 프랑스 파리와 홍콩, 싱가포르였다.
싱가포르는 2014년부터 6년째 1위 자리를 지켰고 파리가 1계단, 홍콩이 3계단 각각 상승해 싱가포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스위스 취리히가 4위, 제네바·일본 오사카가 공동 5위였고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싼 도시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이다.
이어 카라카스와 다마스쿠스 순이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도 방갈로르, 파키스탄 카라치, 나이지리아 라고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인도 첸나이, 인도 뉴델리 등도 물가가 싼 도시에 올랐다.
이미지 확대보기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