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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모드 따라 차가 바뀐다"…르노삼성 SM6 '멀티센스'

5가지 주행모드로 안락함부터 스포티 드라이빙 감각까지

[자료제공: 르노삼성자동차]

기사입력 : 2019-03-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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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한번 구입하면 보통 3년 이상 타곤 한다. 내외관이나 기능들의 변화는 옵션을 추후에도 쉽게 추가할 수 있지만 특히 주행성능은 바꾸기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 차에서도 다양한 주행모드를 제공해 여러 종류의 차를 운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날그날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고속도로에서 역동적인 주행을 하거나, 가족들과 나들이에는 최대한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을 한다. 또 미처 주유를 하지 못하고 길을 떠나 기름이 부족할 때에는 주유소까지 경제적인 주행을 돕기도 한다.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리미엄 중형세단 SM6에 탑재된 ‘멀티센스’ 기능은 차의 성격을 완벽하게 변화시켜 두 얼굴을 가진 신, ‘야누스’와 같은 매력을 선사한다. SM6에는 에코(ECO), 컴포트(COMPORT), 스포츠(SPORT), 뉴트럴(NEUTRAL), 퍼스널(PERSONAL) 등 총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해 상황과 기분에 따라 운전의 감각과 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

특히 퍼스널 모드를 통해 주행 스타일을 개인 맞춤형으로 조절할 수 있다. 운전자 스스로 주행 취향을 섬세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다. 퍼스널(PERSONAL) 모드를 통해 SM6의 주행모드는 무한대로 늘어나는 셈이다.

멀티센스 주행 모드가 바뀔 때마다 실내조명 색이 바뀌며, 계기반 스타일, 마사지, 스티어링, 엔진과 가속페달 응답성, 서스펜션의 감쇄력, 엔진음 등이 색깔을 달리하여 운전자의 드라이빙 경험을 최적화한다.

무엇보다 SM6의 스포츠 모드는 매력적이다. 기존 중형세단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스티어링이 묵직해지고, 엔진 응답성이 빨라져 짜릿한 역동성과 최상의 주행감을 즐길 수 있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 시스템이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서스펜션을 단단하게 조인다. 이 덕분에 좌우 롤링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코너를 탈출할 때에도 보다 안정적인 트랙션을 얻을 수 있다. 액티브 댐핑 컨트롤은 노면 상태와 운전 형태를 실시간 측정하고, 전자식 가변 댐퍼는 측정된 데이터를 통한 섬세한 조정으로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1.6 TCe 엔진이 장착된 SM6 TCe 트림에서 스포츠 모드는 더욱 즐겁다. 다운사우징 기술이 집약된 엔진으로 파워풀한 동력 성능 최대토크 26.5kg.m, 최대 190마력의 힘을 가지면서도 12.8km/l의 복합연비를 보여 경쟁차종을 웃도는 최고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보인다.

컴포트 모드에선 댐핑 컨트롤이 안락한 승차감을 우선으로 설정되고 스티어링이 가벼워져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다. 특히, 서스펜션의 상하 움직임이 높아져 과속방지턱과 요철 등을 지나갈 때 파도 타듯 넘어간다.

자신의 개성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 맞춤 주행이 가능하다. 장거리 주행 시엔 주행감각의 모든 세팅이 편안함에 맞춰진 ‘컴포트 모드’를, 연비 효율을 높이고 싶을 땐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고 연비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드라이빙 모드인 에코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에코모드는 가속 시 시차를 두고 출력과 변속을 여유 있게 전환시키도록 파워트레인의 시프트 패턴도 연료 소비를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변동된다.

멀티센스를 통한 SM6의 재미에 한 몫을 하는 것은 바로 프리미엄 스티어링 시스템이다. SM6는 국내 중형세단 최초로 렉타입 EPS(R-EPS)방식의 스티어링 시스템을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해 더욱 세밀한 조향이 가능하다. SM6가 채택한 ZF-TRW사의 R-EPS 벨트는 가장 진보된 스티어링 방식으로 주로 BMW나 포르쉐 등 해외 고급 차량에 장착된다. 이는 바퀴축과 직접 연결된 차체 아래의 랙 부분에 위치해 바퀴축에 정확하고 직접적인 조향력을 전달해 보다 섬세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여기에 스티어링 회전 수, 일명 ‘록-투-록(Lock-to-Lock)’도 절묘하게 설정됐다. SM6의 록-투-록은 약 2.6회전으로, 일반적인 자동차들이 3바퀴 정도인 것과 비교해 회전수가 적은 편이다. 이 회전수가 낮을수록 자동차의 스티어링 반응이 좋아진다. 스티어링 휠을 같은 각도로 돌렸을 때 바퀴가 더 많이 돌아가기 때문이다. SM6의 스티어링 반응이 빠르고, 구불구불한 도로를 보다 과감하게 공략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디테일한 세팅들 덕분이다.<르노삼성자동차 제공>


[자료제공: 르노삼성자동차]
사진없는 기자

[자료제공: 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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