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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65세도 좋지만 61세 넘으면 쉬어야지”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3-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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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최근 대법원이 노동가동연한을 만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한 판결에 직장인 가운데 80%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아르바이트 O2O 플랫폼 알바콜이 성인남녀 962명을 대상으로 가동연한과 정년 연장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육체노동으로 돈을 벌 것으로 인정되는 마지막 나이(노동가동연한) 연장에 대해서는 80%가 찬성했다. 반대는 7%에 불과했다.
찬성하는 이유는 국민평균수명의 연장(49%)과 ‘실질 은퇴 연령의 고령화’(34%) 등으로 나타났다.

반대하는 이유는 ▲‘직업에 따른 개인별 실제 가동연한이 다를 수 있음’ 41% ▲‘보험료, 연금수급연령 등도 함께 상향조정 될 것’ 31% 등이었다.

정년 연장에 대해서도 찬성이 82%, 반대는 7%로 나타났다.

찬성하는 이유로 국민 평균수명 및 실질 은퇴 연령이 늘어난 점과 함께, ▲‘노년층의 자립적 경제능력 강화’(33%) ▲‘미국, 영국 등은 이미 정년을 폐지함’(8%) 등을 지적했다.
반면 정년 연장을 반기지 않는 이유는 ▲‘청년층 신규채용 감소 우려’ 29% ▲‘연금납입액 인상 우려’와, ‘연금수급연령 상향 우려’ 각각 23% ▲‘고임금 근로자의 증가로 기업 인건비 부담’ 19% 등이었다.

한편, ‘몇 세까지 근무하기를 희망하는지’에 대해서는 평균 60.8세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의 평균 나이는 32.5세로 이들의 근무 희망 나이는 최대 60대 초반이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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