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강남스캔들' 8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홍백희(방은희 분)는 "최서준은 절대 LX 입성 못합니다"라며 큰소리를 치고 이를 은소유가 목격한다.
뻔뻔한 홍백희는 "내 아들 앞길 막는 것들은 누구래도 가만 안 둬"라며 소유를 농락한다.
한편, 계획대로 세현(서도영 분)을 회장에 앉힌 백희는 아들 세현을 데리고 LX 회장실에 당당히 입성한다.
회장실에 들어간 백희는 순간적으로 울분을 터트리며 최진복(임채무 분)의 회장 명패를 내리칠 듯 높이 쳐든다. 이에 세현은 경악하며 모친 홍백희를 쳐다본다.
마침내 서준이 불치병임을 알고 있는 소담은 언니 은소유에게 서준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다. "언니 마음은 상무님이라는 거야?"라는 소담에게 소유는 "상무님이 내 마음에 들어와 버렸어"라고 답한다.
하지만 서준이 불치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소담은 단호하게 "안 돼. 상무님은"이라며 반대한다.
한편, 최서경(문서연 분)은 모든 게 백춘미(최수린 분)의 계략이었음을 알고 춘미를 찾아간다. 서경은 분에 못 이겨 와인병을 깨부수고 깨진 와인병을 죽일 듯 춘미의 얼굴에 들이밀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소유가 서준이 시한부임을 알고도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강남스캔들'은 평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