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국제축구연맹(FIFA)은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이사회를 열고 클럽월드컵을 개편해 2021년부터 참가팀을 24개 팀으로 확대했다. 유럽에서 최다 8팀이 참가할 수 있어 아시아 팀의 출전권은 3장이 될 전망이다. 개최지는 미정으로 6~7월에 행해질 이사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으로 클럽 월드컵은 월드컵과 같이 4년에 한 번 개최된다. 지금까지 월드컵의 전년도에 열렸던 각 대륙연맹 챔피언들의 컨페더레이션스컵은 폐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6월 개막하는 여자 월드컵에서도 비디오 어시스턴트 레퍼리(VAR)를 채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