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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연 현대아산 유상증자, 범현대가 또 불참

최대주주 현대엘리베이터 등만 청약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기사입력 : 2019-03-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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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이 지난 1월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현대아산이 6년만에 추진하는 유상증자 청약에 현대건설, KB증권(옛 현대증권), 현대백화점, 현대차 등 범현대가 주주들이 불참했다.

현대아산은 지난해 12월 회사 운영자금(150억원)과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시설자금(350억원) 확보를 목적으로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15일 현대아산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 결과, 500억원 가운데 414억원에 대한 청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으로 현대아산의 주주현황을 보면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와 특수관계인 지분 75.17%다. 소액주주 7.17%가 보유했다.

나머지는 현대건설(지분 7.46%), KB증권(4.98%), 현대자동차(1.88%), 현대백화점(1.09%) 등 인수합병된 KB증권을 제외하면 범현대가가 보유했다. .

이번 유증에 참여한 물량은 모두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다.

실제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와 특수관계인 지분 75.17%와 소액주주 등을 합쳐 82.83%에 대한 청약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범현대가 주주들은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았다. 현정은 회장의 현대그룹과 관계가 껄끄러운 관계를 드러낸 셈이다.

한편 현대아산은 지난 1998년 11월 금강산 관광 시작 이후 남북경협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999년 2월 5일에 설립된 남북경제협력 전문기업이다.

당시 현대아산의 주주로 현대상선,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현대증권, 현대백화점, 현대종합상사 등 계열들이 참여했다.

계열분리 뒤 현대자동차그룹 등은 6차례 진행된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아산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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