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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쿠팡, 기업공개 대비 월마트 준법감시인 제이 요르겐슨 영입

"IPO 시장사황 등 여러요인에 따라 달라질 것"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19-03-15 08:58

쿠팡의 신임 준법감시인 제이 요르겐슨이미지 확대보기
쿠팡의 신임 준법감시인 제이 요르겐슨
[글로벌이코노믹 박경희 기자] 쿠팡이 월마트의 전 수석 윤리 및 준법 감시인인 제이 요르겐슨(Jay Jorgensen)을 법률고문 및 준법감시인으로 영입했다.

테크크런치닷컴 등 해외IT매체는 쿠팡은 요르겐슨을 법률고문 및 준법 감시인으로 영입했으며 요르겐슨은 조만간 서울로 근무지를 옮긴다고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요르겐슨은 월마트에 근무하기 전에는 법률회사 시드니 오스틴 LLP의 파트너로 일했다. 그는 또 윌리엄 렌퀴스트(William Rehnquist) 전 대법원장의 사법서기르 근무하면서 제3 순회 항소 법원에서 업무를 봤다.

쿠팡이 그를 영입한 것은 공모을 진행하기 위한 인사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쿠팡 부사장인 댄 로슨씨는 "회사 기업공개(IPO)는 시장상황과 회사 성과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5대 전자 상거래 시장 중 하나인 한국은 중국과 미국 다음으로 3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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