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9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2% 상승한 82.97을 나타냈다.
한은은 "전기 및 전자기기 가격 하락은 반도체 수출 부진에 따른 것"이라며 "그러나 1월보다 하락 폭은 줄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도 1.9% 오른 86.56을 나타냈다. 수입물가는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원재료는 광산품값이 오르면서 5.1% 상승했다.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중심으로 1% 올랐다.
한현주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