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에 의한 호날두를 위한 경기였다.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극적으로 올라갔다.
유벤투스는 1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3 대0으로 이겼다.
호날두는 ‘아틀레티코 킬러’임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전후반 종횡무진 맹활약 해트트릭으로 유벤투스의 8강행을 이끌었다.
여자친구와 열애에 빠져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는 호날두는 지난해 7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 했다. 이적료는 1억유로 1308억원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