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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영국-EU 브렉시트 수정안 합의 했으나 영국의회 승인은 불안

...지난주의 글로벌경제 악화 우려는 순화

조수연 전문위원

기사입력 : 2019-03-12 09:01

글/그림 조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리스트) 이미지 확대보기
글/그림 조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리스트)
[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3월11(현지시간) 세계시장은 지난주 OECDECB, 중국 정부가 촉발한 글로벌 경기 둔화의 우려가 순화되면서상승세로 출발했다.

MSCI 기준 세계시장과 선진국의 상승 폭은 각각 1%를 넘었다. 미국이 1.5% 상승했고 EU0.7% 상승한 영향이다. 이날 영국도 1% 가까이 상승했다.
MSCI 신흥국도 1% 상승했는데 중국이 1.7% 상승했고중국을 제외한 신흥국은 0.8% 상승을 기록했다. 이날 신흥국라틴 아메리카는 2.5% 큰 폭 상승했다.

한편 3월들어 MSCI세계지수는 -0.6%, 선진국은 -0.5%, EU -1.2%, 신흥국은 -0.9%로 하락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같은 기간 미국은 -0.1%로약보합이었고 중국은 +0.3%를기록해 월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G2와 기타 국가 간의 차별화가 주목된다. 한국은 3-3.8%를기록 중이다.

-중간의 무역협상에 대한 특별한 뉴스는 없었으나 긍정적인 기류를 유지하고 있는것으로 외신은 전하고 있다.

중국의 인민은행장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협상의 많은 주요 이슈가합의에 도달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전날 중국도 지난 주말 큰 폭 하락에 이어 반발 매수로 큰 폭 상승하며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

한편 영국 브렉시트는 EU 융커의장과 영국 메이 총리가 법적 구속력있는 합의를 한 것으로 외신이 전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파운드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의 의회가 부결한 소프트 브렉시트 조항 중 북아일랜드국경문제와 관련하여 영국의 일방적으로 EU 관세동맹 탈퇴를 선언할 수 있다는 안을 EU가 제안한 가운데 영국 보수당은 반대 의견을 밝힌 바 있어 312일 영국 의회의 투표 결과가 주목된다.

3월 12일 EU 합의안이 부결되면 3월 13일 노 딜 브렉시트를 채택할 것인지에 대해 투표하고, 다시 부결되면 3월 14일 EU에 브렉시트 탈퇴 시한을 연장 건의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금주중 투표 결과에 따라 유럽 금융시장은 동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제유가 WTI는 선물기준 1.3% 상승했다. 사우디의 원유 수출 규모 추가 감축 소식의 영향이었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
사진없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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