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유명현 기자] 모유유산균 효능이 갑자기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유는 모유유산균의 효능 때문이다.
모유유산균은 혈당 감소에 도움을 주고, 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요구르트와 함께 섭취하면 유산균이 풍부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더욱이 장 점막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액 염증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체중 감소와 복부 내장지방 감소에도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있다.
이런 장점을 평가하는 사용자들이 많다. 일례로 종편채널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출연자들은 모유유산균의 접한 뒤 달콤하면서 맛있다고 평했다.
미국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임신 마지막 4주 동안 유산균을 먹은 어머니에게서 모유 수유를 받은 어린 자녀는 아토피 등 알레르기 피부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낮아진다.
임산부의 꾸준한 유산균 섭취로 유익한 균이 많이 증식된 장내 환경이 마련되면 아기가 태어났을 때 좋은 균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조사결과도 나와 있다.
특히 모유 속의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은 장내 환경을 개선해 면역 균형을 도와준다.
그러나 과하게 먹을 경우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 유발할 수 있어 1일 권장량을 지켜야 한다
모유유산균은 유산균의 종류이기에 60℃ 이하의 미지근한 물과 곁들어 먹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한다.
유명현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