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중국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미국에서 최대 1조2000억 달러 상당의 물품을 수입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과 3월 하순에 플로리다에서 회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미중 무역갈등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지적재산권 보호 등에 대해서는 두 나라 간의 격차를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21일 워싱턴에서 장관급 통상 회담을 재개해 오는 3월 1일 추가 관세 발동에 앞서 무역 전쟁 종결을 위한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오후 중국 협상단 대표인 류허 부총리를 면담할 예정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