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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의 경고, 미국 자동차 관세폭탄 터지면 전세계 GDP 600조 증발

김대호 소장

기사입력 : 2019-02-20 16:03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무디스의 경고, 미국 자동차 관세폭탄 터지면 전세계 GDP 600조 증발 …뉴욕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비상

무디스의 경고,  미국 자동차 관세폭탄 터지면 전세계 GDP 600조 증발 …뉴욕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비상이미지 확대보기
무디스의 경고, 미국 자동차 관세폭탄 터지면 전세계 GDP 600조 증발 …뉴욕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비상

무디스가 미국 자동차 관세폭탄 움직임에 엄중한 경고를 하고 나섰다.

미국 자동차 관세폭탄이 터지면 전 세계적으로 GDP가 600조 공중으로 증발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에 뉴욕증시 다우지수 아시아 증시 중국증시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요동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신용평가회사의 하나인 무디스는 20일 미국이 최대 25%의 자동차 관세를 부과하고 피해를 받은 교역 상대국들이 이에 보복할 때 5500억 달러 이상 우리 돈 약 600조원 상당의 GDP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7년도 기준 전세계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80조 달러의 0.7%에 달하는 것이다 이는 또 2007년 글로벌 총 상품 수입액 17조8200달러의 2.8%에 달하는 규모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자동차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보고서를 최근 백악관에 제출했다.

자동차 업계는 이 보고서에 '자동차 수입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는 내용이 담겼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향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역확장법 232조 규정에 따르면 상무부의 피해보고 이후 90일내에 미국 대통령이 관세보복을 할 수 있다.

무디스는 특히 일본, 한국, 멕시코,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가 자동차 관세폭탄에 가장 취약할 것으로 보았다,

오히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미국 시장에 대한 노출이 미미한 만큼 대체로 악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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