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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지난해 영업이익 3543억 원… 전년 比 53.1% 감소

박상후 기자

기사입력 : 2019-02-20 14:50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화케미칼은 20일 지난해 매출액 9조460억 원, 영업이익 354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4%, 53.15% 감소했다.

기초 소재 부문에서는 유가 상승과 더불어 전 제품의 공급량 증가, 수요 약세 등이 겹치며 마진이 줄었다. 특히 비수기인 4분기의 가격 하락폭이 컸다.
태양광 부문은 중국 보조금 축소와 미국의 세이프가드로 전체 밸류체인의 가격 약세가 이어졌다. 4분기부터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의 태양광 사업부문이 연결 실적으로 반영되며 매출은 늘었지만 판매가격 하락과 일회성 비용 처리로 107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화케미칼은 올해 유가 하락에 따른 저가원료 투입 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주요 제품의 가격 하락이 멈추거나 반등하며 스프레드(원료와 최종제품 가격차이) 확대가 예상된다.

한편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소각과 배당도 결의했다. 한화케미칼은 주주 친화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의 1%인 자사주 163만 1104주를 매입, 소각하기로 했다. 19일 종가 2만1800원을 고려하면 약 356억 원어치에 해당하는 주식이다. 배당은 보통주는 주당 200원, 우선주는 25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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