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 시간) 인터넷 매체 삼모바일(Sammobil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새로운 기능과 명칭을 가진 '빅스비 루틴(Bixby Routine)'을 공개 며칠 전인 지난 주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했다. 기능에는 빅스비 보이스(Voice), 빅스비 홈(Home), 그리고 카메라 기능을 지원하는 빅스비 비전(Vision)도 포함돼 있다.
삼성 관계자는 빅스비 루틴 브랜드는 루틴(일상)이라는 명칭이 내포하는 것처럼 사용자들의 일상에서 아주 쉽게 사용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출시한 시리에 맞서기 위해 최근 수년간 빅스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로운 갤럭시S10 시리즈 출시에 맞춰 새로운 '빅스비 루틴'을 전 세계에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