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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3분의 2 가격에 30년 거주...서울리츠1호 청년주택 849가구 3월 입주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2-18 16:41

서울리츠1호 청년주택 은평뉴타운 은뜨락. 사진=서울시 이미지 확대보기
서울리츠1호 청년주택 은평뉴타운 은뜨락. 사진=서울시
[글로벌이코노믹 김철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리츠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 주변 시세의 60~70%로 저렴하며 최대 30년간 주거를 보장하는 '청년임대주택' 849가구가 다음달 입주를 시작한다.

SH공사는 서울리츠1호의 청년주택 은평뉴타운 은뜨락 350가구와 신정3지구 이든채 499가구가 3월 입주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리츠(REITs)'란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한 후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부동산투자회사를 말한다. '서울리츠1호'는 주택도시기금과 SH공사가 2015년 청년층에게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출자해 만들었다.

SH공사는 자체 소유 부지를 30년 동안 장기임차해 청년주택을 건설하기 때문에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2030세대에게 안정적이고 저렴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은평구 은평뉴타운 은뜨락은 전용면적 39~44㎡ 350가구로 보증금은 3633만~4896만 원, 임대료는 29만~40만 원이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등과 가깝고 인근에 학교와 대형마트 등이 있다.

양천구 신정3지구 이든채는 전용면적 26~44㎡ 499가구로 보증금은 3197만~5406만 원, 임대료는 20만~38만 원이다. 단지 내에 양천구에서 운영 예정인 청년창업공간이 있어 인근 지역 예비창업자들 간 네트워크 구축 등 창업 아지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리츠1호는 이외에도 은평뉴타운 준주거지역에 이룸채(630가구, 8월 입주 예정)와 강일2지구에 푸르내(119가구, 3월 공급공고 예정)를 청년층에 공급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리츠1호 뿐만 아니라 사회주택리츠, 토지지원리츠 등 다양한 형태의 리츠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 서울시가 중점 추진중인 임대주택 24만 가구 공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철훈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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