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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구글, 모바일 광고 호조 힘입어 4분기 매출 392억 달러 역대최고 경신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2-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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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구글을 산하에 두고 있는 미 알파벳이 4일(현지시간) 4분기(2018년 10~12월)결산을 발표했다. 알파벳 전체매출액은 모바일광고의 호조로 역대최고를 경신해 전년 동기대비 22%증가한 392억7,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89억4,800만 달러(주당 12.77 달러)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년 동기는 미국의 세제개편에 따른 거액의 충당금 영향으로 30억2,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매출액과 주당 순이익이 모두 애널리스트 예측(매출액 389억8,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10.86달러)을 크게 웃돌았다. 구글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2%증가한 391억2,200만 달러로, 전기와 같이 알파벳 전체의 약 99%를 차지했으며, 구글의 광고매출도 20%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TAC(트래픽 획득비용)는 23%, 검색과 연동한 광고의 성장을 나타내는 조회수는 66%증가하며 전기대비 22% 증가했다. 반면 모바일 단말기보급 영향으로 하락이 계속 되고 있는 클릭 단가(CPC· 클릭마다 광고주가 구글에 지불하는 단가)는 29% 줄어들면서 전기대비 9% 감소했다.

구글의 그 외 부문(클라우드, 유튜브, 구글플레이, 오리지널 하드웨어 등)에서의 매출액은 클라우드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31% 증가한 64억8,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더 피차이 CEO는 전화회견에서 “구글은 모든 정보를 모든 사람들에게 접근 가능하고 유용한 것으로 만든다는 사명을 맡고 있으며, 광대한 인터넷상에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과제이며 난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회와 마찬가지로 전화회견에서 AI의 대응에 대한 설명에 시간을 할애해 이날 발표한 청각장애인 앱도 언급했다. 구글은 하드웨어 판매량 등을 실적발표에서 공표하지 않고 있지만, 피차이는 하드웨어는 같은 분기에 수백만 대 팔렸다고 말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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