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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프랑스 경쟁당국, 구글에 반경잭적 요소 포함된 광고정책 수정 가처분 명령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2-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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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프랑스 경쟁당국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알파벳 산하 구글에 대해 광고게재에 관한 정책 및 절차의 일부를 수정하도록 지시하는 가처분명령을 내렸다.

프랑스 전화번호안내 서비스업체 아마데우스가 검색연동형 광고게재를 구글이 차단해 지난해 매출이 줄었다고 주장함에 따라 현재 반경쟁성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한다.

구글은 발표문에서 가처분명령 내용을 정밀조사 중이라며 아마데우스는 고객에게 부과하는 유료 전화번호 안내서비스인데 이 같은 서비스는 다른 곳에서 무료 또는 무료에 가까운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글의 광고정책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나 공공기관에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경쟁당국은 구글에 대해 광고정책에 명확한 설명을 추가하고, 광고를 블록하기 전에 광고주에게 경고를 철저히 하는 한편, 아마데우스 건을 재검토하고, 세일즈 스태프들에게 광고정책의 교육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경쟁당국은 “이러한 잠정적인 조치가 적절히 실시되도록 촉구하는 것과 동시에, 이번 건에 대해서 수개월 이내에 결정을 낼 것”라고 하고 있다.

프랑스 정보보호당국은 이번 달 구글이 유럽연합(EU)의 인터넷 프라이버시에 관한 규칙에 위반했다는 혐의로 미 하이테크 기업에 대한 벌금으로서는 역대 최고인 5,000만 유로의 지불을 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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