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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1/23 미·중·영·불, 초강대국의 분쟁 이슈에 노출된 세계경제 …IMF의 경고는 진행형

조수연 전문위원

기사입력 : 2019-01-23 10:15

[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글/그림 조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리스트) 이미지 확대보기
글/그림 조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리스트)

연초 이후 +5% 상승한세계시장은 IMF의 세계경제 성장 전망 하향 조정과 유럽의 정치분쟁 영향으로, 신-구대륙과 아시아가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시진핑 중국 수석이 간부들에게중국 경제의 잠재적 위험에 대비하라고 지시하면서 아시아 시장의 걱정도 커졌다.


MSCI기준 세계시장, 선진국 시장은 미국의 -1.4% 하락 영향으로 -1.1% 하락헀다. MSCI EU-0.5%, 신흥국은-0.8% 하락했으며 중국 시장도 -1% 하락했다.

미국은 주말 포함 3일 간의 휴장 후 누적된 부정적 뉴스가 반영되며 하락했다. 미 백악관의 부인으로 끝난 미-중 무역협상 취소 관련 오보는 시장 심리에 주름을 남기며 뉴욕시장 3대지수는 -1% 이상 하락했다.

여기에 미국이 캐나다로부터 화웨이의 부회장을 1월 말까지 인도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할 것이고 중국은 캐나다에 인도하지 말 것을 주장했다는 뉴스도 미-중 무역협상 부결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전날 중국증시의 상해와 선전지수도 -1% 이상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은 130일과 31일 양 일간 워싱턴에서 장관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예정한 가운데 협상 전망을 놓고 언론의 뉴스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한편 미 연방정부의 일부 폐쇄는 더욱 장기화 될 전망되며 미국 경제의 둔화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미국 의회의 상원, 하원과 백악관은 민주당과 공화당의 권력 대립 구조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평행 대치를 팽팽히 유지하고 있다. 미 연방 정부 폐쇄는 GDP 성장률을 매주 -0.1% 씩 감소시킬 것으로 행정부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80만명에 이르는 연방정부 실업 인력은 1월에 고용지표에 반영될 예정이다.

영국의 브렉시트는 129일 영국 의회의 수정안에 대한 투표를 앞두고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추진 세력과 노동당의 브렉시트 제동 주장이 정면으로 부딪히고 있다. 메이 총리의 이른바 노딜 블렉시트를 포함한 플팬B 제출에 대해 노동당은 노 딜 브렉시트를 막는 것을 골자로 한 수정안을 제출하는 것으로 외신은 전하고 있다.

IMF가 블붙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국제유가도 -2% 하락했다.

IMF는 하루 전 세계경제 둔화 원인으로 미, , 영, 불 등 초 강대국의 분쟁 이슈를 지적했다. 125일 브레시트 수정안 영국의회 투표, 1월 말 예정된 미-중 장관급 협상이 다가오면서 긍정과 부정의 뉴스가 앞으로 교차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 연방정부의 폐쇄와 프랑스의 국민저항인 노랑조끼 운동 등 글로벌 악재가 1월 말에 다가가면서 어떻게 정리될 것인지도 글로벌 경제의 초미의 관심사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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