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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효성,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고배당은 덤”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01-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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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대신증권은 23일 효성에 대해 배당, 실적 모두 좋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효성의 2018년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8494억원(+13.1% 전년 대비), 영업이익 463억원(+728.0% 전년 대비), 지배주주순이익 309억원(흑자전환)으로 서프라이즈가 전망된다.
4분기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지분 54%를 보유하고 있는 연결대상 법인인 효성티앤에스의 판매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때문이다.

효성티앤에스는 2017년 3분기와 2018년 1분기에 (이란)매출채권 대손 상각에 따른 일회성 비용 인식 등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미국과 러시아, 인도 등의 주요 은행에 영업을 전개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와 고가제품의 판매 증가에 따른 제품믹스개선으로 외형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좋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의 경우 시장 진입초기에는 편의점 CD기 위주로 판매가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BOA와 Chase 등에 복합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고가제품(Kiosk, BTS 등) 공급중이다.
러시아도 Sberbank로의 매출 증대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행위제한 요건 충족을 위해 향후 매각이 예상되는 효성캐피탈은 주택시장 및 오토리스 시장의 업황 부진으로 실적이 예상을 하회할 전망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 장기투자자의 관점에서 볼 때, 8% 수준의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기대하면서 자회사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투자 수익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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