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쓸수 없나? 전국 곳곳 홍역 확산 비상... 증상은 급성 발열·발진치사율 낮고 전염성 강해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홍역확산 방지를 위해 21일 태스크포스팀(TF팀) 구성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열린 '홍역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에서 홍역 대응관련 TF팀 구성을 지시했다.
4개 구 보건소는 24시간 대응 체계를 구성하고, 의료기관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전수 집중 관리해 홍역 발생땐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대구에서 첫 발생한 홍역은 지금까지 확진 환자는 27명에 이른다.

홍역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발진 질환으로 치사율은 낮고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