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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식 대차거래 100억 주… 사상 최대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1-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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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지난해 주식 대차거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대차거래 규모는 전년보다 31.2%, 2437만 주 증가한 102억3700만주로 사상 처음 100억 주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도 2013년의 35.5% 이후 가장 높았다.

대차거래는 주식값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투자자들이 기관투자가에게 수수료를 내고 주식을 빌리는 거래방식이다. 공매도가 많아질수록 대차거래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빌렸던 주식의 가격이 오르면 투자자들은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실제로 코스피가 크게 떨어졌던 지난해 4분기 대차거래는 30억6928만 주로 전 분기보다 35.9%나 급등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전기전자가 12억309만 주로 가장 많았고, 운수장비(7억7407만 주), 금융업(5억9010만 주), 운수창고(5억1014만 주), 기계(5억972만 주), 화학(3억9641만 주), 유통업(3억8433만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IT부품 업종이 3억972만 주로 가장 많았고 제약(2억3900만 주), 반도체(2억2876만 주) 등이었다.

대차거래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삼성전자로 5억4005만 주에 달했고, ▲삼성중공업 3억3160만 주 ▲팬오션 2억6612만 주 ▲KODEX 200 1억9542만 주 ▲두산인프라코어 1억9249만 주 ▲한화생명 1억6592만 주 ▲ SK하이닉스 1억6034만 주 등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신라젠 9326만 주 ▲셀트리온헬스케어 7769만 주 ▲에스모 6289만 주 ▲파라다이스 6115만 주 ▲제이콘텐트리 5951만 주 등이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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