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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옥스퍼드대학, 화웨이 기부 자금지원 거부…학술부문까지 퇴출 확산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1-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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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영국의 옥스퍼드대학이 중국의 통신기기대기업 화웨이의 기부나 자금제공을 받아들이지 않을 방침을 분명히 했다고 18일(현지시간)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안상의 안전에 대한 우려로 화웨이 제품의 배제가 세계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젠 영국의 학술부문까지 포위망이 퍼지고 있다.
이 대학은 최근 지적되는 보안상의 우려에 따라 화웨이 및 이 회사 관련회사의 연구개발에 대한 자금제공 및 기부접수를 중단하기로 지난 8일자로 결정했다.

영국정부 내에서는 영국 비밀정보부(SIS통칭 MI6)의 알렉스 영거 장관이나 윌리엄슨 국방장관이 영국의 5세대(5G) 이동통신 시스템에 화웨이가 참여하면 통신시스템을 통해 중국의 스파이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앞으로 영국에서도 화웨이 배제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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