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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들어온 트럭 '간담 서늘' ...진입후 바로 폭발 9명 사망 54명 부상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9-01-18 07:04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있는 경찰학교에서 17일(현지시간) 차량에 실린 폭탄이 터져 최소 9명이 숨지고 54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콜롬비아 국방부는 이날 보고타 남부에 있는 헤네랄 산탄데르 경찰학교에 갑자기 트럭 한 대가 진입후 곧바로 폭발했다고 밝혔다.
폭탄테러 배후 단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콜롬비아 경찰은 보수 성향의 이반 두케 대통령 취임 이후 경찰에 대한 공격을 지속해온 좌익 반군인 민족해방군의 소행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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