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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해군 남중국해서 합동훈련 실시…중국의 군사거점화 견제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1-1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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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미국 해군은 16일(현지시간) 제7함대 소속의 미사일 구축함 ‘맥켐벨’과 영국 해군의 프리깃함 ‘아가일’이 11~16일에 남중국해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2010년 이후 미·영 양군이 남중국해에서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남중국해의 군사거점화를 진행시키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는 목적이 있다.
7함대에 따르면 맥켄벨과 아가일은 통신훈련, 전술확인, 인적교류를 했다. 아가일은 영국이 북한이나 남중국해 문제 등의 대처를 염두에 두고 인도·태평양 지역에 파견된 함정이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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