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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맥주업체 “정부 폐쇄로 제품이 썩어간다” 트럼프 행정부에 하소연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1-1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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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정부기관의 일부 폐쇄가 4주째로 접어든 미국에서 폐쇄의 영향으로 계절 한정의 크라프트 맥주가 출하될 수 없다며, 수도 워싱턴의 맥주회사가 15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에 어려움을 하소연했다.

휘터커 미 법무부 장관대행에게 호소한 것은 크라프트 맥주 양조업체인 '아틀라스 브뤼 워크스'로 정부의 각종 업무가 폐쇄되면서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고 맥주회사에 중요한 라벨표시에 대한 인증업무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서는 규제당국의 승인 없이 알코올류를 주 외로 출하하는 것은 위법으로 되어 있다. 또한 맥주에 대해서는 제조회사는 재무성의 알코올·담배세무역관리국(TTB)으로부터 라벨에 관한 인증을 받을 필요가 있지만, 정부기관 폐쇄로 TTB가 인증업무를 중단하고 있기 때문에 이 회사는 맥주를 출하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이 회사의 호소에 의하면, 계절 한정의 제품 40배럴이 현재 출하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지만, 이 맥주는 발효용의 탱크에 언제까지나 넣어 둘 수 없고, 120일을 지나면 썩어 버린다고 한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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