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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신체 위협 위험한 장난 동영상 금지 새로운 가이드라인 발표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1-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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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동영상 투고 사이트 미국 유튜브가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위험한 장난 동영상 공유를 금지했다. 그러한 동영상이 허가되면 인명이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15일 개정돼 사망위험이 따르는 장난이나 도전의 동영상 투고는 허용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금지대상이 되는 동영상의 실례로서 SNS로 유행하고 있는 액체세제가 들어간 캡슐을 먹는 ‘Tide Pod 챌린지’나, 가연성의 액체를 몸에 발라 불을 붙이는 ‘파이어 챌린지 등을 들고 있다. 유튜브는 이전부터 ’유해하고 위험한 콘텐츠‘를 금지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새롭게 ’중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고 본 나쁜 장난‘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심대한 신체적 위험이 있으면 이를 피해자에게 믿게 하는 장난’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예를 들면 주택에의 불법침입이나, 주행 중의 차로부터의 총격장난 같은 동영상은 투고할 수 없다. 그러한 동영상은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라 삭제를 진행시키고 있다고 한다. 크리에이터에게는 콘텐츠를 재검토할 2개월의 유예기간이 주어지며, 그 후 유해성이 확인되면 전면금지를 단행할 방침이다.

유튜브는 미성년자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는 장난도 금지하고 있다. 아이가 평생에 걸쳐서 심적 외상을 입는 동영상이 이것에 해당되며 “아동심리학 전문가의 협력을 얻어, 선을 넘는 장난의 가이드라인을 작성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부모가 사망했다고 보여 주는 장난이나, 잘못에 대해서 창피를 주는 장난이 대상이 된다.

최근 인터넷상에서는 미국 넷플릭스의 영화를 흉내 내며 눈을 가리고 행동하는 ‘버드 박스 챌린지’가 유행해 문제가 되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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