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업 르노의 카를로스 곤 회장 해임에 프랑스 정부가 직접 나섰다. 브뤼노 르 메르 프랑스 경제·재무장관은 국영방송 TF1의 뉴스전문 채널 'LCI'와의 인터뷰에서 수일 내에 이사회 개최를 촉구했다.
한편 카를로스 곤 회장의 후임에는, 현재 임시 CEO를 맡고 있는 '티에리 볼로레(Thierry Bolloré)'와 미쉐린의 '장 도미니크 세나르(Jean Dominique Senard)' CEO, 엘리오르(Elior)의 '필리프 기예모(Philippe Guillemot)' 대표이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취재=김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