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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무역분쟁 경계, 코스피 2100선 방어…외국인 7거래일째 사자

차익매물영향에 상승폭은 제한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01-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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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100선을 지지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주요 은행들의 호실적에 상승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04포인트(0.19%) 오른 2110.14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장중 미국 의회가 화웨이와 ZTE에 대한 미국 반도체 회사들의 수출을 제한하는 법률안을 발의했다는 소식에 차익매물이 늘려 코스피가 하락하기도 했다.

이후 기관의 매도 공세로 잠시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외국인투자자가 사자에 나서며 상승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사자에 나섰다.
7거래일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231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2045억원, 162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는 17일 전거래일 대비 0.96포인트(0.05%) 상승한 2107.06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관련 주가는 엇갈렸다.

현대모비스 주가가 자율주행-커넥티드카 미래기술개발과 수소차에 대한 기대감으로 3.50% 뛰었다.
NAVER 주가는 올해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2.64% 올랐다.

삼성생명 3.02%, SK이노베이션 2.24%, 엔씨소프트 3.22% 등 주가가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도 1.21% 오르며 4만2000원선에 근접했다.

반면 LG화학과 삼성SDI 주가가 우리나라의 전기차 배터리 산업 경쟁력이 일본과 중국에 뒤쳐진다는 조사 결과에 각각 1.64%, 3.33%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3.26%, 셀트리온 3.22%, POSCO 0.19% 등 주가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대항항공이 강세를 보였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우 주가가 3.69%, 5.46%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4억 6475만주, 거래대금은 5조 6633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없이 303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하한가 없이 520개 종목은 하락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쳤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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