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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차관급회담 결렬…미국의 INF전폐조약 탈퇴 빨라질 듯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1-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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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트럼프 행정부가 파기를 표명한 중거리핵전력(INF) 전폐조약을 둘러싸고 미국의 래리 톰프슨 국무부 군축·국제안보 담당차관은 16일(현지시간) 미국이 조약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러시아 측과 15일 제네바에서 차관급 협의를 실시했지만 결렬됐다고 방문지인 브뤼셀에서 기자단에게 말했다.
미국은 러시아가 배치 중인 신형 지대지 순항미사일 ‘9M729’가 조약에 저촉된다며 지난해 12월4일 60일 이내에 폐기 또는 개조되지 않으면 2월2일부로 조약의 의무이행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톰프슨 차관은 러시아와 어떠한 타개도 시도하지 못했다며, 어제 논의 등을 토대로 하면 러시아가 조약준수를 선택할 조짐이 없다고 강조했다. 톰프슨은 16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의 군사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가맹국에도 전할 예정이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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