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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오리온, 중국 실적회복 지속…목표가 상향”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01-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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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6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 실적 회복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올렸다.

18년 4Q 연결 실적(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은 매출액 11.4% 증가(IFRS15 이전 매출 기준으로는 14.7% 증가), 영업이익(769억원) 279.2% 증가(OPM 15.3%)할 전망이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한국 모두에서 예상보다 좋은 실적으로 판단된다.

중국은 매출액 16.1% 증가(IFRS15 이전 매출 기준은 23.8% 증가), 영업이익(390억원) 흑자 전환이 추정된다.

기존 제품의 매대 회복과 신제품의 매대 진입, 10월 감자 수확기에 의한 일시적 원가 하락 효과, 지속적인 비용 절감(인력 및 물류) 효과, 춘절 시차 차이(17년 4Q 춘절효과 없음, 18년 4Q 춘절 효과)에 의한 일부 매출 발생(기대보다는 미약) 때문이다.

베트남은 5.5% 성장을 예상하는데, 내수 매출이 10% 증가하지만, 중동향 수출이 급감하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딜러 구조조정(18.1~3Q 진행)이 완료되어 매출액이 9.2%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한국+직수출)은 영업일수 증가, 신제품 효과(오! 그래놀라, 돌아온 썬, 생크림파이 등)로 매출액 3.4% 증가, 영업이익 21.7% 증가가 추정된다.

한편 오리온의 18년 중국에서의 이익 회복 전략은 신제품 출시, 조직 체질 개선(타이트한 비용 집행)이었다. 이러한 전략의 효과로 18년 영업이익(1,447억원)은 665.3%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리온의 19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 9.2%, 중국에서는 매출액 7.2%, 영업이익 13.2% 증가할 전망이다.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오리온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가 중국의 영업이익 증가 속도이다”며 “19년 영업이익 13.2% 증가는 시장 기대치에 미흡할 수도 있다. 하지만, 중국 내수 소비 둔화, 18년의 높은 회복률 등을 고려하면 낮은 증가율이 아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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