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18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 1,402억원 (+28% YoY), 영업이익 478억원 (+208% YoY)을 달성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5.3%를 나타내면서 2분기 (8.6%) 및 3분기 (6.8%) 대비 악화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매출액 QoQ 감소, 연말 판촉비 증가, T1 임차료 인상 (9월) 등 때문으로 파악된다.
싱가폴 공항점은 매출액 1484억원 (+5% YoY), 영업적자 21억원 (36억원 YoY 축소)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홍콩공항점은 매출액 950억원과 영업이익 35억원의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한편 2019E 실적은 매출액 4조 9387억원 (+6% YoY), 영업이익 2,429억원 (+6% YoY)으로 전망된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 면세점 투자심리 개선 시 단기 주가 반등을 기대해볼 만하다”며 “다만 2019년 매출 및 이익 성장성이 +6% 내외로 둔화되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의 밸류에이션 수준 (2019E PER 19배)은 주가 반등의 폭을 제한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