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결혼, 신부는 6세 연하 일반인…1년 교제 끝에 웨딩마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박해수(38)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박해수는 14일 서울에서 6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간 교제 끝에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하객으로는 지난해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해인(31), 정경호(36) 정웅인(48), 그룹 'f(x)' 크리스탈(25)을 포함해 우도환(27), 공승연(26), 변우석(28) 등이 참석했다.

사회는 박해수의 오랜 친구인 배우 이기섭(38)이 진행했고 축가는 그룹 '울랄라세션' 박광선(29)과 성경 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맡았다.

박해수 부부의 신혼여행 장소는 몰디브 클럽메드로 알려졌다.

박해수는 결혼 소감으로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고 감동이 몰려온다.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고, 좋은 신부를 만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품으로 보답하겠다. 축하해준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7년 연극 '최강 코미디 미스터로비'로 데뷔한 박해수는 2018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주연 슈퍼스타 야구선수 제혁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박해수는 신작으로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