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몸길이가 3.5m에 이르는 ‘산갈치’라고 불리는 전설의 심해어가 14일 교토 마이즈루시의 바다에서 정치망에 걸려 포획됐다
14일 아침에 공개된 이 심해어는 이날 오전 6시경 마이즈루시의 바다에 설치되었던 정치망에 산 채로 걸려있는 것이 발견되었으며 양륙하는 도중에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심해어를 잡은 어부는 갈치처럼 보여 빨리 떼 내려고 칼을 들고 나와 자르려고 하니 전혀 길이가 달라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환상의 심해어라고 불리는 산갈치는 주로 심해에 서식하며 그 자세한 생태는 알지 못한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