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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포스코·현대제철, 인도 철강회사 SAIL과 RINL 공장 방문 끝내고 투자 협상 돌입

일본 기업도 투자 희망… 인도 진출 둘러싸고 한일 철강 업체간 경쟁 치열

김형근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1-15 05:32

[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최근 인도 철강회사 SAIL과 RINL 공장 방문을 끝내고 투자를 위한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업들도 인도에 투자를 희망하고 있어 인도 진출을 둘러싸고 한일 철강 업체 간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최근 인도 철강회사 SAIL과 RINL 공장 방문을 끝내고 투자를 위한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업들도 인도에 투자를 희망하고 있어 인도 진출을 둘러싸고 한일 철강 업체 간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인도의 차우다리 비렌다 싱(Chaudhary Birender Singh) 철강부 장관은 한국과 일본의 철강 업체들이 부가가치 상품 생산을 위해 인도에 투자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 인디아 타임스(India Times)는 철강부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철강부는 이미 한국의 포스코 및 현대제철과 부가가치 철강 제품 생산을 위한 인도 투자 가능성을 모색하고있다"고 전했다.

인도가 포스코와 현대 제철과 같은 외국 기업과 서면이나 직접 회담을 통해 협상 중이거나, 아니면 SAIL과 RINL과 같은 국영 업체와 합작 투자를 모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싱 장관은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그렇다. 어떤 업체이든 간에 그들은 한국과 일본 출신이었고 인도 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SAIL과 RINL 공장도 방문했기 때문에 부가가치 제품을 위해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통해 기술 이전을 한다면 우리는 기꺼이 환영할 것"이라고 싱 장관은 덧붙였다.

철강부의 소식통은 특히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외국 기업의 도움으로 인도에서 고품질의 철강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여러 차례 회의와 토론을 가졌다고 전했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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