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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박근형, 한채영이 남기원 생모에 경악…오윤아, 헬게이트 입성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9-01-14 15:00

지난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25~28회에서는 김상천(박근형)이 손자 준서(남기원)의 생모가 며느리 우나경(오윤아)이 아닌 서지영(한채영)임을 알고 경악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졌다.사진=MBC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25~28회에서는 김상천(박근형)이 손자 준서(남기원)의 생모가 며느리 우나경(오윤아)이 아닌 서지영(한채영)임을 알고 경악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졌다.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박근형이 손자 남기원의 생모가 한채영임을 알고 경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 25~28회에서는 김상천(박근형 분)이 손자 준서(남기원 분)의 생모가 며느리 우나경(오윤아 분)이 아닌 서지영(한채영 분)임을 알고 경악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영은 큰아들 현우(왕석현 분)가 데리고 온 둘째 아들 준서를 10년 만에 처음으로 안아보며 감격했다. 엄마 서지영과 동생 준서를 이어준 현우 또한 감격했다. 송민호(이천우 분)도 아내 서지영이 인공수정을 통해서 낳은 준서를 친아들처럼 대했다.

지영은 준서를 보내준 과거 절친이었던 우나경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준서가 하룻밤을 자고 떠난 후 지영은 상실감으로 자리에서 일어나질 못했다. 이를 본 현우는 친부 김재욱(배수빈 분)에게 전화를 걸어 "준서 엄마 아들이다. 다시 보내 달라"며 애원해 애틋함을 자아냈다.

한편, 천지그룹을 삼키려는 야망녀 김재희(오현경 분)는 아들 조승훈(병헌 분)을 공격한 우나경을 준서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압박해 들어갔다. 재희는 "불임인데 어떻게 아이를 낳았느냐? 준서 니 친아들 맞냐?"며 나경의 기선을 제압했다. 하얗게 질린 나경을 본 재희는 "더 이상 내 아들 건드리지 말라. 안 그럼 폭로하겠다"고 위협했다.
재욱은 친아들 현우에게 "아빠는 엄마에게 큰 잘못을 해서 나타날 수 없다"며 용서를 빌었다. 과거 재욱은 지영의 절친 나경의 유혹에 넘어가 현우를 임신 중인 아내 지영을 버렸다.

말미에 나경이 현우를 시아버지 김상천의 손자로 입적시키는 과정에서 보상금 문제로 송민호를 찾아가면서 반전이 그려졌다.

나경이 보상차원에서 건넨 빌딩 등기부 등본을 보고 분노한 민호는 천지그룹 김상천 회장에게 달려갔다.

김성천은 등기부 등본을 돌려준 민호에게 "이걸로는 부족하다는 건가?"라고 비아냥거렸다. 돈으로 해결하려드는 김상천에게 민호는 "그동안 참아왔습니다. 현우를 위하고 준서를 위해서요"라고 답했다.

민호가 준서를 언급하자 김상천은 "아 준서 얘길 자네가 왜 해?"라며 웃었다. 이에 민호가 "그러시는 거 아닙니다. 집 사람이 준서를 보낸 마음을 아세요? 현우를 살리려고 어쩔수 없이 보낸 겁니다"라고 답하자 김상천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김상천은 민호가 "자식이 사고 파는 물건입니까? 생각이 있고, 자기가 낳은 자식 보내야만 했던 어미의 쓰라림이 있습니다"라고 하자 얼굴이 굳기 시작했다.

의아한 김상천은 "아 무슨 말이야?"라고 물었고 민호는 "준서 보내고 쓰린 세월 10년을 살았어요. 이제 현우까지 달라고요. 서지영이란 한 여자가 얼마나 희생을 해야 합니까?"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마침내 김상천은 "그러니까 자네 말은 준서 에미가 서지영이란 말인가??라고 확인했다. 민호가 "모르셨습니까?"라고 받아치자 충격 받은 김상천이 벌떡 일어서는 모습이 엔딩 컷을 장식했다.

천지그룹을 차지하게 위해 절친 서지영의 인생을 처절하게 짓밟았던 우나경이 드디어 김상천과 김재희의 공격을 받는 헬게이트 앞에 서기 시작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채영이 서지영 역으로 변신, 백혈병에 걸린 큰아들 현우를 살리기 위해 인공수정으로 낳은 둘째 아들 준서를 나경에게 빼앗기는 수모를 참아가며 절절한 모성애를 그리고 있는 '신과의 약속'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분에 방송된다. 48부작.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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