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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로 올라오라고 한후 성폭행"... 전 유도선수 신유용 성폭행 피해 고백 '어쩌다 이런일이'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9-01-14 06:27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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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계에서도 제자 성폭행 사건이 폭로 되면서 체육계 미투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한겨레는 14일 20대 전직 유도선수인 신유용씨의 성폭행 피해 사실을 보도했다.

한겨레는 “선수생명 중단을 암시 하면서 폭행 등에 의한 위력으로 성폭행을 반복했다”며 “여러모로 조재범 전 쇼트트랙 코치의 행태와 너무 유사하다"고 보도했다.

영선고 유도부에서 운동을 한 신유용은 코치 A씨가 매트리스로 올라 오라고 한뒤 성폭을 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신유용씨는 “본인의 인생을 걸고 고백한 심석희 선수의 모습을 보면서 용기를 내게 됐고, 후배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수 있기를 희망해 자신의 실명까지 공개했다”고 밝혔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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