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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유이x최수종 응원 "장인어른" 첫인사…송원석 카메오 출연

박상원, 차화연에 이혼 선언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9-01-14 00:56

13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69~70회에서는 왕대륙(이장우)이 아내 김도란(유이)을 적극 응원하면서 강수일(정체 김영훈, 최수종)에게 장인이라고 부르는 반전이 그려졌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3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69~70회에서는 왕대륙(이장우)이 아내 김도란(유이)을 적극 응원하면서 강수일(정체 김영훈, 최수종)에게 장인이라고 부르는 반전이 그려졌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가 유이와 최수종을 응원했다.

13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69~70회에서는 왕대륙(이장우 분)이 아내 김도란(유이 분)을 적극 응원하면서 강수일(정체 김영훈, 최수종 분)에게 장인이라고 부르는 반전이 그려졌다.
이날 오은영(차화연 분)은 장다야(윤진이 분)가 도란과 강기사가 부녀관계임을 폭로하자 배신감에 떨며 도란을 집에서 쫓아냈다.

강수일과 도란이 짜고 집안에 들어왔다고 오해한 오은영은 도란을 믹무가내로 쫓아냈다. 외투도 없이 쫓겨난 도란은 저체온증으로 길바닥에 쓰러졌다. 지나가던 행인(송원석 분)이 도란을 병원으로 옮긴 뒤 휴대폰으로 강수일에게 이를 알렸다. 수일의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온 왕대륙은 의식을 잃은 도란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도란이 얇은 옷을 입고 쫓겨나서 쓰러진 것을 본 강수일은 오은영의 집으로 달려가 사죄했다. 왕진국(박상원 분), 오은영, 박금병(정재순 분) 등 도란의 시댁 가족들 앞에 무릎 꿇은 수일은 "우리 도란이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라며 다 자기 잘못이라고 눈물로 호소하며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그럼에도 오은영의 분노는 누그러지지 않았다. 은영은 대륙이 집에 데리고 온 도란에게 나가라고 소리쳤다. 대륙과 왕진국이 도란을 두둔하자 은영은 다음날 대륙이 출근한 틈을 타 도란의 손을 잡아 끌고 집 밖으로 쫓아냈다.
이를 알게 된 왕진국과 박금병은 "우리도 처음에 배신감이 컸다. 도란이를 강기사 집에서 며칠 쉬게 하고 은영에게 시간을 주자"고 뜻을 모았다.

소양자(임예진 분)에게 도란이 아침에 집에서 쫓겨났다는 전화를 받은 수일은 정신없이 밖으로 달려나갔다. 넋 나간 표정으로 걸어오는 도란을 본 수일은 재빨리 외투를 둘러 주었다.

수일은 자기 때문에 도란에 집에서 쫓겨난다며 가슴앓이를 했다. 하지만 도란은 "쫓겨난 게 아니다. 내가 나왔다"며 오히려 수일을 위로했다.

한편, 왕대륙은 이날 강수일에게 처음으로 장인어른이라고 불렀다. 어머니 오은영이 도란을 쫓아낸 것을 알게 된 대륙은 고기와 술 등 저녁거리를 사들고 수일의 집으로 찾아왔다. 조촐한 저녁상을 차린 수일에게 대륙은 "장인어른 제가 술 한잔 다르드리겠습니다"라며 술잔을 올렸다. 머뭇거리는 수일에게 도란은 "아빠 받아요. 사위가 주잖아요"라고 거들었다,

수일이 술잔을 받자 대륙은 "오늘부터 장인어른이라고 부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남편 왕대륙이 아빠 강수일에게 장인어른이라고 부르는 것을 본 도란은 감격해서 오열했다.

말미에 박금병이 치매가 재발하면서 반전이 그려졌다. 오은영과 장다야를 향해 "첩년의 딸"이라고 소리친 박금병은 왕진국에게 명희와 강기사를 데려다 달라고 떼를 썼다.

왕진국은 아내 오은영의 반대를 무릎쓰고 어머니 박금병을 모시고 강수일의 집으로 향했다.

도란과 수일, 대륙이 나와서 박금병을 모시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저녁상이 차려진 것을 본 금병은 "강기사 오빠. 나도 고기 먹고 싶다"며 네 사람이 화기애애한 저녁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진국에게 오은영은 "애들 이혼 시킬거야. 갈라 놓을 거야. 내가 차라리 당신하고 이혼 하는 한이 있어도 이번에는 절대로 안 돼"라고 대들었다. 폭발한 진국이 "이혼하자. 그럼 이혼해"라고 받아치는 모습이 엔딩 컷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두가 강수일이 김영훈임을 알고 있는 과거 교도소 수감 동료로 나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송원석은 저체온증으로 쓰러진 도란을 병원에 옮겨주고 강수일과 연결해주는 행인 역의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수종은 27년 만에 겨우 만난 친딸 도란을 위하는 절절한 부성애를 섬세한 표정 연기로 그려내 몰입감을 높였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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