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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1/11 영국의회 브렉시트 비준 카운트 다운 D-5… 연초 미국에 주도되는 세계증시

조수연 전문위원

기사입력 : 2019-01-11 09:29

[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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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조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리스트)


세계증시는 연준의 통화정책과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뉴스에 뉴욕증시와 같이 반응하는 분위기다. 브렉시트는영국의회 비준을 코앞에 두고 진통이 예상된다.

MSCI기준 세계시장과 선진국 시장은 +0.3%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 신흥국도 +0.4% 내외의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정부의 폐쇄가 연초 분기 내내 이어질 수 있고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장벽 설치에 의회 승인을 피하기 위하여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는 가운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분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기 위하여 연일 관련 발언을 이어 갔다.

멕시코 국경장벽 시찰을 떠나는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며 엄청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언론에 언급했다. 북경에서3일 미-중 회담 후에 중국 측의 지적재산권, 시장개방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협상 난관이 어렵다는 시장의 관측을 직접 불식한 것이었다.

한편 영국의회는 14(현지시간) EU합의안에 대한 최종 비준 투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보수당 소속 메이 총리와 노동당 간에 정치적 힘겨루기가시작된 양상이다. 메이 총리는 노동당 내의 의회 지지표를 얻기 위해 노동당의 추진 법안을 통과시키기위한 설득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런 가운데 노동당 대표는 브렉시트가 의회 비준을 실패하면 조기 총선을주장하며 브레시트를 놓고 정치적 셈범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영국은 지난 12EU와 브렉시트안을 합의했으나 북아일랜드 국경 문제 관련 조항에대한 이견으로 영국의회 비준을 전격 유보했다. 그러나 관련 조항의 수정을 EU가 거부하면서 메이 총리는 입장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국민투표를통해 가까스로 브렉시트 찬성을 보수당은 얻어 냈으나 보수당 내부 강경파들의 반발에 EU와의 합의를 통한질서있는 EU 탈퇴가 어려워지고 노 딜 브렉시트 또는 하드 브렉스트가 329일 개시될 위험에 처해 있다.

한편 전임 노동당 출신 총리들을 비롯한 브렉시트 반대 세력들은 영국의외 비준 실패시 국민투표를 재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C 사법재판소는 12월 영국이 브렉시트를 철회할 경우 EU의 승인이 필요 없다고 확인했다. 또한 EU는 금주 EU내 영업을 한는 6000여개금융회사들의 자본과 지점요건을 강화하여 런던에 기반을 둔 금융기관들의 영국이탈을 초래하는 법안을 통과하기도 했다. 이래 저래 하드 브렉시트의 영국 충격은 커질 전망이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
사진없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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