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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1/ 11 약해진 ‘파월 풋’을 보완한 ‘트럼프 풋’에 뉴욕증시 강보합…2019년 S&P 기업 이익은 현저히 둔화 전망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

기사입력 : 2019-01-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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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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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조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리스트)

목요일(미국시간)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중의적 수사에 갈팡 질팡 했으나 트럼프대통령의 연속된 미-중 무역협상 극찬에 상승 지지력을 유지했다.


다우 지수는 +0.5%상승했고 S&P500와 나스닥은 +0.4% 이상 상승 마감했다. 또한 중소형주 중심 러셀2000 +0.4% 하면서 뉴욕시장은 강보합권에서 5일째 상승세를 이어 갔다.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10(현지시간) 워싱턴이코노믹 클럽 강연에서 2019년 금리인상을 신중히 하겠다고 했으나 4조 달러에 이르는 보유 채권은 상당 부분 축소할 것이라고 언급해 지난주 전미 경제학회 연설보다 강온이 교차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뉴욕시장은 불안과 긍정이 섞이며 흔들렸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압박을 위해 멕시코 국경장벽 시찰을 떠나는 자리에서 미-중 무역협상에서 엄청난(tremendous)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혀 미-중 무역협상의기대감을 높여 제롬 파월이 만든 불안감을 상쇄했다.

그러나 연방정부 폐쇄를 볼모로 민주당과의 대치가 평행선을 이어가면서 시장의 상승은 제한됐다. 연방정부 폐쇄로 800,000명이 업무 정지 상태이며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한편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연방정부 폐쇄 영향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최저치 근방에서의 기록을 이어갔다.

전날 뉴욕증시 상승으로 S&P500은 크리스마스 이브 최저점 이후 +10% 상승을 보이고있다.

S&P500섹터 별로는 부동산 +1.5%, 유틸리티 +1.4% 등 경기 방어주가 상승했고 역시 미-중 무역분쟁 해결 기대에 산업 섹터도 +1.4% 상승세를 보였다.

대표적인 무역분쟁 민감주인 캐터필러는 +2% 상승했고 보잉은 공군 수송기 납품완료 호재로 +2.6% 상승했다.

미국 성장 대표주인 FAANG은 혼조를 보였고 연초 2019년 매출전망 악화에 급락했던 애플과 반도체 섹터는상승했다. 애플은 +0.3% 상승했고 S&P500 반도체 장비 섹터는 +1.2% 상승했다.

백화점 업체 메이시는 실망스런 연말쇼핑시즌 실적 보고에 -17.7% 급락했다. 지난연말 온라인 유통업체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에 크게 대비되는 모습이다.

앞으로 몇 주 동안 2018년 마지막 분기 실적 보고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시장전문 조사업체는 20184분기 S&P500의 실적은 +14.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0191분기는 크게 하락한 +6.4% 증가할 것으로 외신은 보도하고 있어 S&P500 기업의 이익 둔화추세가 본격화 될 우려가 커졌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

조수연 전문위원tiger620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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