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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9]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성장 DNA, 전사적으로 확대 중”

“체질 변화 가속화…성장 가능성 사업에 인력‧자본‧시스템 등 집중 투입”

민철 기자

기사입력 : 2019-01-10 16:38

[글로벌이코노믹 민철 기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미지 확대보기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차원이 다른 성장 DNA들이 전사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CES2019'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고객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성장과 변화를 통해 전사적인 체질 변화를 가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에는 가전 부문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와 제품경쟁력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고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준비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수익성 기반의 성장주도형 사업으로 전환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5G,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선제적 미래준비 △실패하더라도 도전을 장려하는 조직문화 구축 등 건전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한 3대 중점과제도 추진키로 했다.

주력사업의 수익 극대화, 육성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브랜드 강화 등을 통해 성장주도형 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력사업의 경우 상품기획과 R&D(연구개발)효율성을 높이고 낭비 자원을 최소화해 추가적인 자원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자원투입 효율화를 통해 확보된 자원을 육성사업에 투자해 성장에 가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를 체계화하고 일관되고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조 부회장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영역에는 인력, 자본, 시스템 등 자원을 집중 투입해 조기에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로봇사업은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단기적으로는 상업용 공간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로봇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 가사로봇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준비를 위한 R&D 투자와 역량강화도 일관되게 추진된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캐나다에 토론토인공지능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있는 연구조직을 통합, 재편해 '북미R&D센터'를 신설했다.

LG전자는 계열사와의 시너지도 강화한다. 계열사의 핵심부품을 활용한 미래제품을 준비하고 이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철 기자 minc07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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