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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CES에서 만나는 미래의 TV와 자동차는?

취재=김소희 기자

기사입력 : 2019-01-1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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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S 2019에서 첨단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주도권 경쟁에 나서고 있다. 삼성과 LG는 글로벌 TV시장에서 1·2위를 차지하는 만큼 두 업체의 최대 승부처는 TV분야가 될 수밖에 없다. 이들은 초해상도로 불리는 4K(3840X2160)보다 4배 이상 화면이 선명한 ‘8K’로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을 본격 공략해 자웅을 가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CES 2019’에서 ‘QLED 8K’와 ‘마이크로 LED’를 선보인다. QLED 8K는 인공지능(AI)기술을 기반으로 화질·사운드·스마트 기능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8K QLED TV 65·75·82·85 인치 제품을 판매했으며 ’CES 2019’에서는 90인치 8K QLED TV를 최초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TV 가정용 버전도 내놓는다. 마이크로LED TV는 칩 크기 5~100㎛(마이크로미터)의 초소형 LED칩이 탑재됐다. 이 제품은 백라이트 없이 LED 자체를 광원으로 활용해 밝기·색 재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전자도 ‘CES 2019’에서 OLED TV에 세계 최초 88인치 8K OLED TV를 공개했다. 또 75인치 8K 슈퍼 울트라HD TV도 처음 선보인다. LG전자는 8K TV 제품을 앞세워 초고화질 TV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88형 8K OLED TV를 공개한다. 88형 8K OLED TV는 지난해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가전박람회(IFA) 2018'에서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OLED는 초고해상도를 구현하면 3300만개 픽셀을 하나씩 컨트롤해 화면이 한층 세밀한 점이 특징이다. 개구율 감소에 따른 밝기 저하가 적고 별도 시야각 보상이 필요하지 않아 어느 각도에서 시청해도 선명한 화질이 나온다.

또한 LG전자는 AI 프로세서 ‘알파9 2세대(α9 Gen 2)’를 탑재한 ‘8K 올레드 TV’와 ‘8K 슈퍼 울트라HD TV’를 선보인다.

국내외 자동차 기업들은 ‘CES 2019’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Mobility)’ 가능성을 제시할 새로운 기술을 뽐내며 ‘뉴 모빌리티’ 전쟁을 선언했다.

특히 이번 ‘CES 2019’에서는 ‘자율주행’을 넘어 탑승자 감정이나 상황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내는 이른바 ‘감성주행’ 시스템들이 소개되고 있다.

업계는 인공지능(AI)을 토대로 하는 혁신적인 미래차 기술을 접목해 탑승자 편의성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자동차와 운전자가 교감하는 혁신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 R.E.A.D)’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 감정과 상황에 맞게 실시간으로 음악, 온도, 조명, 진동, 향기 등을 바꿔주는 기술이 핵심이다.

현대모비스도 탑승자 감정에 따라 차량과 운전자가 소통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이는 차량 내부에 장착한 카메라가 얼굴을 인지해 딥러닝 기반 AI가 탑승자 감정을 ‘기쁨’과 ‘슬픔’ 등으로 분류하는 기술로 자동차 자체가 스마트 디바이스 역할을 하게 된다.

독일 자동차 업체 메르세데스-벤츠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를 탑재한 2세대 신형 CLA를 공개한다. MBUX는 AI를 토대로 사용자별로 개별화돼 차량과 운전자, 탑승자 간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아우디는 모바일 영화관 스타일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내놓는다. 이는 자율주행차가 늘어 운전자가 자동차 실내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운전자와 탑승자는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영화, TV 프로그램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접근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걸어다니는 자동차’라는 새로운 개념의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로 ‘뉴 모빌리티’ 가능성을 제시한다.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바퀴 달린 로봇 다리를 이용해 기존 이동수단이 접근할 수 없던 지형까지 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기존 이동수단의 한계를 뛰어넘어 이동성을 극대화한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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