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민은 2016년부턴 한화의 중심타자로 자리 잡았다.
116경기서 449타수 146안타, 17홈런을 터뜨렸다. 83타점, 80득점을 올리며 타율 0.325를 기록했다.송광민은 통산 타율 0.294, 844안타, 95홈런, 436타점, 408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송광민은 잔부상에 시달려 출장 경기를 보면 2017년 117경기 출전이 최다다.
거액을 받기에는 36세로 나이도 많다. 지난해 실책은 12개로 다소 많다.
그럼 얼마가 적정할까. 같은 3루수인 NC 다이노스 모창민(34)이 기준이 될수 있다.모창민은 계약 기간 3년, 계약금 8억원, 연봉 3억원, 옵션 3억원 등 최대 20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한화 이글스 내부사정에 정통한 프로야구 관계자는 “나이도 많고 잔부상이 많아 계약 기간은 지난해 FA 정근우의 ‘2+1’이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 2+1년에다 20억원 내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