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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美NSC 장성 주장 "중국이 5G 지배하면 세계가 위험"

대규모 감시망 구축이 가능해져

표진수 기자

기사입력 : 2019-01-05 13:19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출신 공군 장성이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과 망을 지배하려는 중국의 의욕이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할 수도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출신 공군 장성이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과 망을 지배하려는 중국의 의욕이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할 수도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출신 공군 장성이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과 망을 지배하려는 중국의 의욕이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할 수도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블룸버그는 5일(현지시간)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NSC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로버트 스폴딩 전 공군 준장의 정책 제안서를 입수해 이같이 보도 했다.
스폴딩 장군은 제안서에서 중국이 수십억개의 장비를 연결하는 5G 네트워크를 장악한다면 세계에 대혼란을 일으킬 능력을 얻게 되고 또한 대규모 감시망 구축이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5G를 통한 세계의 연결성이 더욱 강화되면 중국의 교란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스폴딩 장군은 중국이 5G 망을 장악하면 도시를 '무기화'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그러면서 자율주행차, 여객기를 향해 날아가는 드론 등을 위험 요소로 꼽았다.

그는 현재로서는 세계 통신업체들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화웨이나 ZTE같은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는 어렵다면서 그 대안을 3년 이내에 네트워크 장비를 감시할 수 있는 망을 구축해야한다고 전했다.
해킹 등을 통한 중국의 네트워크 침입에 대비해 안전하게 장비를 유지·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해야한다는 지적이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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