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1골 2도움으로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월드클래스라는 사실을 입증시켰다.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버컨헤드의 프레턴 파크에서 열린 트랜미어 로버스와의 2018~2019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3-0으로 앞선 후반 12분 팀의 감각적인 왼발슈팅으로 네 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속으로 몰아 넣었다.
손흥민은 컵대회와 리그를 포함해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성공했다. 시즌 12골 8도움으로 세 시즌 연속 20공격포인트도 달성했다.토트넘은 손흥민의 대활약으로 무난히 32강에 안착했다. 팬들은 "이젠아시안컵 우승" "정말 월드클래스"등 칭찬을 쏟아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