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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변덕'이 취임 당시의 고위관료 65%를 내쫒았다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8-12-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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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미 브루킹스 연구소는 17일(현지시간) 트럼프(사진) 정권 출범 시에 있던 백악관 고관의 65%가 이미 사임했다고 하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역대 정권을 뛰어넘는 빠른 페이스로 내부 권력투쟁과 기복이 심한 트럼프 대통령의 성격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연구소의 추적조사에 의하면, 이번 달 14일 기준 의사결정의 중추에 있는 ‘A팀’으로 분류된 65명의 고관 가운데 42명이 직장을 떠났다. 승진에 수반하는 이동 등도 포함되지만, 14명은 사임을 강요당했고 11명은 스스로 사임했다. 이임한 고위직 비율 65%는 집권 2년차 시점에서는 최근 조지 W 부시 정부의 33%, 오바마 정부의 24%를 크게 웃돈다.
최근엔 각료교체도 잇따르고 있다. 트럼프는 11월 중간선거 이후 세션스 법무장관의 사임을 필두로 잇따라 장관들의 교체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 연구소에 따르면 트럼프 정권 하의 각료교체는 이미 12명으로 집권 2년차인 부시 행정부 1명, 오바마 행정부 4명을 압도하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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