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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려고 얼굴에 콩기름, 파라핀 등 넣고 조현병까지... 선풍기 아줌마 끝내 별세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8-12-17 17:11

KBS '여유만만'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KBS '여유만만'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SBS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선풍기 아줌마로 알려진 한혜경씨가 별세했다.

더팩트는 17일 20대 시절 더 예뻐지기 위해 수차례 불법 성형수술을 받은 한 씨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한씨는 스스로 얼굴에 콩기름, 파라핀 등을 넣고 조현병까지 얻을 정도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너무 예뻐지려다 이런 비극이" "함부로 얼굴 손대는 것 아니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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