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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에 무대서 쓰러진 설현, 어지름증 대처법은?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8-12-16 14:22

네이버 인물정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 인물정보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인기아이돌 그룹 AOA멤버 설현이 포털실시간 검색어 상위어에 오르고 있다

설현은 (본명 김설현•23)이 지난 16일 공연 도중 현기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갔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현은 전날 오후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에서 축하 무대를 진행하다 힘들어하며 발을 헛디디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멤버들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를 빠져나갔다.

FNC는 공식 팬카페 입장문을 통해 "설현이 무대 중 터뜨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현재 설현은 병원 진료 후 집으로 복귀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O 멤버들의 건강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팬 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설현을 무대에서 내려오게 만든 어지름증은 두통과 더불어 신경과를 방문하는 환자가 호소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다.
서울대학교 의학정보에 따르면 어지럼증은 크게 생리적 어지럼증과 병적 어지럼증으로 나눌 수 있다. 생리적 어지럼증이란 환자가 기존에 특별히 앓고 있던 질환이나 심각한 질병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어지럼증이 아닌 것을 뜻한다.

이에 비해 병적 어지럼증은 전정기관을 침범하는 전정 어지럼증과 전정계 이외의 부분의 병에 의한 비전정 어지럼증으로 구분된다.

어지럼증이 심할 때에는 일단 환자를 가장 편한 자세로 눕히거나 앉히고 눈을 감은 상태로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환자가 움직일 경우 심해지고 움직이지 않으면 가라앉는 특징이 있다.

갑자기 발생한 어지럼증이 편측마비나 발음장애 등의 증상을 동반하면 이는 뇌졸중을 시사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여야 한다.

1~2분 정도 움직이지 않고 있다가 어지럼증이 없어진다면 응급실에 방문할 필요는 없다는 설명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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