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LH, 기술용역 '낙찰하한율' 높인다…최고 '12.5%p' UP

윤진웅 기자

기사입력 : 2018-12-16 14:41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윤진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역적격심사 기준 개정에 나섰다. 적정 수준의 용역대가 보장을 통해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16일 LH따르면 일반용역과 통합해 관리하던 기술용역의 평가 기준을 별도로 신설한다. 아울러 낙찰하한율을 인상하고 적용 구간을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한다.

용역규모에 따라 추정가격 10억 원 이상의 낙찰하한율은 7%, 5억 원 이상~10억 원 미만은 12.5%, 고시금액인 2.1억 원 이상~5억 원 미만은 6.25%, 고시금액인 2.1억 원 미만은 4.75%가 각각 인상될 계획이다.

LH는 최근 용역적격심사 세부기준 개정안에 대한 기획재정부 협의를 마쳤다. 향후 내부 절차를 거쳐 해당 기준을 개정하고 내년 3월 이후 입찰 공고되는 모든 기술용역에 기준을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낙찰하한율 조정이 저가낙찰에 따른 품질저하를 예방하고 공정경제 실현에 따른 중소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정대가가 보장됨에 따라 중소 용역업체의 기술 개발을 견인하고 연간 약 4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