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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진태 명단에 없네" vs "친박 신당 나올 듯"...한국당 현역 21명 물갈이 '시끌'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8-12-15 19:22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페이스북.이미지 확대보기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페이스북.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자유한국당이 당협위원장 교체를 통해 대대적인 물갈이를 단행했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무성·최경환·홍문종·김용태·윤상현 의원 등 현역의원 21명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고 앞으로 공모에서 배제한다”고 밝혔다.
김정훈·홍문종·권성동·김용태·윤상현·이군현·이종구·황영철·홍일표·홍문표·이완영·이은재·곽상도·윤상직·정종섭 의원 등 현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15명도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친박과 비박의 핵심 현역의원이 대거 포함돼 있어 당내에 적지 않은 충격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홍준표 전 대표와 김진태 의원이 명단에 안보이네” “친박신당 나올 듯”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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